인천 강화군의회는 신득상 의장이 최근 청와대를 방문, 지역 숙원사업 지원 요청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의장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김상회 행정관, 백승호 행정관, 국민소통수석실 김빈 행정관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신 의장이 건의한 사업은 국도 48호선(강화~마송) 확장 조기 착공,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추진, 민통선 서도 연도교 조기 추진, 양사면 평화전망대에 NS 1·8 평화센터 건립, 해안순환도로 화초단지 조성 등이다.
신 의장은 “강화는 꾸준히 달라지고 있지만, 가시적인 큰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정부의 관심과 협력 없이는 어렵다”며 “평화시대에 강화군이 평화·교류도시로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크게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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