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훈단체장에 국가 유공자 명패 전달

구리시는 광복절을 맞아 관내 보훈단체장을 초청,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이용갑)를 비롯, 상이군경회(회장 이용호), 상이군경신창특별지회(회장 김용덕), 무공수훈자회(회장 이승우), 6.25참전유공자회(회장 한기장), 특수임무수행자회(회장 김종규) 등 5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안승남 구리시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전달식을 갖게 됐다”면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합당한 대우는 국가와 정부의 당연한 의무이자 도리이기에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달 말까지 8개 동과 보훈단체가 연계, 관내 유공자 720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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