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5,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준우승

▲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이룬 성남FC U-15팀

프로축구 성남 FC 15세 이하(U-15) 유스팀이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이뤘다.

남궁도 감독이 이끄는 성남 U-15 팀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U-15 팀에 1대2로 졌다.

성남은 대회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감바 오사카(일본)와 포항 스틸러스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비록 성남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지만, 브라질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한 파우메이라스 맞붙어 한 골차 승부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궁도 감독은 “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 선수들 앞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각 국의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부딪혀 본 경험이 후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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