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대한 급식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의 보관ㆍ관리 상태 ▲조리실 위생 관리 상태 ▲급식보조금 운영실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히 주의가 당부됐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 조리도구 및 조리실 청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에 식품별 구입날짜와 유통기한을 붙여 식재료의 보관ㆍ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아동센터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위생 청결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곽윤용 영통구 가정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방학기간을 비롯, 수시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급식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동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균형 잡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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