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통해 9월 2일까지 신청 가능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릴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18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모색의 장으로,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기업전시회에서는 약 39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업전시회는 국내ㆍ외 25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총 3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부스는 ▲전남ㆍ여수시 기업관 ▲대기업관 ▲중소기업 특별관 ▲아이디어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 우수기업관 ▲뷰티ㆍ이미용관 ▲산업ㆍIT 기업관 등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농수산가공식품 등 개최지 여수의 전략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남여수시 기업관’, ‘글로벌 식품관’ 등을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K-Food Trade Show, 해외경제단체 및 한상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한상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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