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정진선, 김창환배 펜싱 男 에페 2년 만에 정상劍
‘백전노장’ 정진선, 김창환배 펜싱 男 에페 2년 만에 정상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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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권재선 15-5 완파…男사브르 오상욱ㆍ플뢰레 허준도 금메달
▲ 화성시청 정진선.경기일보 DB

‘백전노장’ 정진선(35ㆍ화성시청)이 제24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전 국가대표 정진선은 21일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학의 강자 권재선(청주대)을 맞아 시종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5대5로 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양달식 감독ㆍ송수남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정진선은 앞서 임호(한국체대)를 15대11로 따돌렸고, 권재선은 나종관(전북 익산시청)을 15대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또 남자 사브르 개인전서는 세계랭킹 1위인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23ㆍ성남시청)이 준결승전서 국가대표팀 선배인 구본길(30ㆍ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대11로 꺾은 후, 결승서 역시 이 종목 터줏대감인 김정환(36ㆍ국민체육진흥공단)을 접전 끝에 15대14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플뢰레 결승전서는 허준(31ㆍ경기 광주시청)이 4강서 최민서(한국체대)에 15대6, 결승서 정재규(서울 성북구청)에 15대4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사브르에서는 이라진(29ㆍ인천중구청)이 4강서 국가대표팀 선배 김지연(31ㆍ익산시청)을 15대12로 꺾은 후 결승전서 대표팀 동료인 최수연(29ㆍ안산시청)마저 15대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그러나 여자 플뢰레 결승에 진출했던 오혜미(인천중구청)는 대표팀 후배인 채송오(충북도청)에 11대1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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