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패 도전 경기도 2천87명…인천시, 1천493명
역사적인 한민족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10월 4일~10일ㆍ서울시)에서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의 새역사 창조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광역시 1위 수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가 22일 전국 17개 시ㆍ도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47개 전 종목(정식 46개, 시범 1개 종목)에 걸쳐 지난해(2천83명) 보다 4명이 늘어난 2천87명(임원 501명, 선수 1천5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는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최대 규모로, 경기도의 뒤를 이어 개최지 서울시(2천44명)와 경상북도(1천827명)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전라북도 체전에서 역대 최다 연승인 17연패의 신기원을 이룩했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 서울시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무후무한 18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연속 7위로 광역시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던 인천시는 전년도(1천519명) 보다 26명이 출어든 1천493명(임원 355명, 선수 1천138명)의 선수단을 참가 등록했다.
한편, 역사적인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총 2만4천988명(임원 6천400명, 선수 1만8천5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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