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예비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며 전국 스마트농업전문가와 빅데이터 연구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충남농업기술원 김경제 박사의 ‘방울토마토 생육조사요령’ 등 6개의 주제 발표와 스마트팜 빅데이터 기반의 현장 컨설팅 방안 등이 협의됐다.

또한, 배임성 그린씨에스 대표는 ‘복합환경제어 구성과 시뮬레이터’를 주제로 스마트온실의 환경제어 원리를 소개했고, 김성겸 경북대학교 교수는 ‘작물생육모델 개발 및 활용’ 강연을 통해 스마트온실의 빅데이터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도농기원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스마트농업전문가를 육성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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