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 이전 개소식 개최

LH 경기지역본부는 오산에 있던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를 평택시 정암로 10 아트타워 2층으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는 평택시와 안성시 지역의 아파트 15개 단지 1만 1천여 가구와 다가구, 다세대 등 매입임대주택 2천 300여 가구를 공급ㆍ관리하며, 1천 2천여 가구의 주거급여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무주택 주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인 마이홈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자체 관계기관과 연계해 주거복지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 이전 개소식을 열고, 성공적인 지사 운영을 기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입주민은 “지사가 오산에 있어 방문하기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는데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이전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의 이전 개소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거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평택고덕지구 내 임대주택도 본격적으로 입주함에 따라 지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