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진ㆍ이유정, 조정선수권 여중 더블스컬 1위…이유정, 대회 2관왕

▲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중부 더블스컬(2X)에서 1,2위를 차지한 수원 영복여중의 (오른쪽부터)이유정, 주희진, 김수민, 서미르.영복여중 제공

주희진ㆍ이유정(수원 영복여중)이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중부 더블스컬(2X)에서 우승 물살을 갈랐다.

이후상 감독ㆍ이정은 코치가 지도하는 주희진ㆍ이유정은 2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중등부 더블스컬 결승서 4분28초29를 기록, 같은 팀 서미르ㆍ김수민(4분29초84)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해 사이 좋게 금ㆍ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첫 날 여중부 싱글스컬(1X)에서 우승했던 이유정은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 여자 고등부 더블스컬 결승서는 정지윤ㆍ김햐윤(인천체고) 콤비가 7분49초78을 마크해 성주영ㆍ이수연(충주여고ㆍ7분53초48) 조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서는 이학범ㆍ강우규(수원시청) 조가 6분46초23으로 양영웅ㆍ김정선(K-waterㆍ6분45초60) 조에 아쉽게 뒤져 준우승했고, 남자 일반 무타페어(2-) 이기성ㆍ손진욱(용인시청) 조도 6분59초61로 김정륭ㆍ이선수(경북체육회ㆍ6분57초56)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여자 일반부 싱글스컬 김슬기(수원시청)는 8분09초85로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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