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최병길 부부가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가 특별출연했다.
최병길은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서유리를 위해 민어 스테이크를 비롯한 민어요리를 준비했다.
서유리는 “일하고 오니까 밥해주고 좋네”라며 좋아했다.
최병길은 “돈 많이 벌어오면 내가 해준다. 많이 못 벌어? 나 지금 작품 쉬고 있는 거 안 보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유리는 뒤에서 최병길을 끌어안으며 “오빠는 돈 안 벌 거예요?”라고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본 박명수는 “역시 성우니까 사운드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병길의 민어 요리를 맛본 서유리는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최병길 또한 “내가 먹어도 맛있다”면서 즐거워했다.
서유리, 최병길 부부는 직접 촬영한 혼인신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영상은 최병길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서유리는 구청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울렁거린다”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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