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산단IC·지방도 363호선 완전 입체방식으로 연결해야”
“파주 산단IC·지방도 363호선 완전 입체방식으로 연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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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도라산고속道 계획안서 빠져
市, 도공 측에 설계조정 반영 요청

한국도로공사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산~도라산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계획(안) 공개 결과, 탄현나들목의 지방도 363호선과 파주 LCD산업단지 IC구간(산단IC) 연결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주시가 이 구간들을 완전 입체방식(네잎클러버 형태)으로 조정해 달라고 건의하고 나섰다.

1일 파주시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향후 북한의 평양~개성공단 구간과 연결되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는 1공구(4차선 3.6㎞)와 2공구(4차선 8.6㎞)로 구간을나누어 이달 말 최종 입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파주의 경제중심지역에 있는 산단IC와 지방도 363호선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도공이 공개한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주요 기본계획(안)에는 수도권 북부내륙 물류기지와 파주 LCD산업단지(월롱, 당동, 선유 단지 등)를 활성화하기위한 산단IC를 통일로(국도1호선) 및 물류기지와 연결할 수 있는 설계안이 빠져 있다.

특히 파주 주요 간선도로인 탄현나들목의 지방도 363호(탄현면~조리읍)의 경우,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의 연결이 신호교체로만 설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산단IC와 탄현나들목의 지방도 366호선 연결을 완전입체방식으로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도공측에 요구했다.

월롱산단 관계자는 “파주 물동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LCD산단의 산단IC와 접속 없는 문선~도라산 고속도로는 그저 지나가는 고속도로”라며 “향후 평화경제를 위한 북한과의 교역은 산단에서 주도하는 만큼 산단IC와 연결되는 동서남북 통행이 가능한 완전 입체방식 교체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공에 입찰에 참여하는 K컨소시엄과 G컨소시엄에게도 동일하게 설계에 반영토록 요청했다”며 “시는 요구사항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공측은 “문선~도라산 고속도로 공사는 도공이 만든 기본계획(설계)안을 일부 수정하는 턴키방식으로 입찰한다”며 “파주시의 입장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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