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교통혁명 GTX-B ‘독 든 성배 될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인천 발전’ 쾌속질주 힘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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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인천e음 카드 활성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지역소비 활성화 ‘선순환 경제’ 청신호

인천이 광역교통망으로 드리워진 그림자를 피하기 위한 ‘지역형 경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공항경제권 구축, 내항재개발 사업, 인천e음 카드 활성화 등은 광역교통망 발달 속에서도 인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에 따르면 남동국간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을 대표하는 남동산단을 비롯해 부평산단, 주안산단 등에는 첨단산업과 거리가 먼 업체들이 주로 입주하고 있다. 시는 이들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26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기업들의 구조 고도화를 강제할 수 없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공항경제권 구축은 인천의 미래를 밝힐 요소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공항경제권 구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공항경제권 육성 방안’을 어떻게 내놓을 것인지에 따라 시의 구상 전체를 바꿔야 하는 등의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내항재개발 사업은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은 상태다. 인천의 내항재개발은 해양자원을 이용한 관광·문화·소비 인프라를 제공한다. 다만, 내항재개발 사업을 이루는 개별 사업 일부가 국비 확보, 수익성 문제, 기관간 갈등 등으로 답보 상태에 머무르는 경우가 있어 해양소비 거점 마련을 위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인천e음 카드는 발달한 교통광역망을 이용해 서울로 빠져나가는 인천시민의 소비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꼽힌다. 이미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는 발행 목표액을 1조7천억원으로 상향조정 했을 정도다. 문제는 캐시백(6%)에 따른 재정 부담이다.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재정 부족 등을 혜택을 축소했다. 앞으로 캐시백에 필요한 국비 확보 여부가 인천e음 카드의 활성화 여부를 가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경쟁력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들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면 발달한 광역교통망 속에서도 인천의 경쟁력을 한층 더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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