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집값 8개월 만에 상승세
경기도 집값 8개월 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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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가격동향… 전월比 0.01% 올라
과천·광명·성남 분당 등 아파트값 강세

경기도 주택가격이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2019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주택(아파트ㆍ단독ㆍ연립주택 포함)가격은 전달보다 0.01% 올랐다. 비록 극히 소폭 오른 수치지만 이는 전월(-0.07%)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상승 전환이다.

이번 조사기간은 7월16일부터 8월12일까지로 지난달 1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발표 직전까지의 변동률이다.

감정원은 “경기도의 경우 과천과 광명, 성남 분당구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02% 하락해 4월 이후 하락폭이 축소됐고, 단독주택은 0.35% 올라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경기도 주택 전셋값은 0.05% 내리며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적재됐던 신규 입주 물량이 해소되거나 서울 인접지역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은 0.05% 내리며 하락세가 이어졌고, 주택 전셋값은 0.10% 하락했으나 전월(-0.19%) 대비 낙폭은 둔화했다.

지난달 경기도 평균 주택가격은 3억 1천800여만 원(㎡당 371만 원), 평균 전셋값은 2억 900여만 원(㎡당 250만 원)으로 집계됐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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