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대규모 사업으로 상수시설 부족, 대책마련 해야
과천 대규모 사업으로 상수시설 부족, 대책마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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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3기 신도시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구 뉴스테이지구)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수도시설로는 개발지구에 수돗물 공급이 어렵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현재 과천시 인구는 6만여명이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뉴스테이, 3기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11만여 명으로 늘어나 이에 따른 기반시설 증설이 필요, 현재 하수종말처리장은 연구용역을 마치고, 부지를 물색 중이다.

그러나 수도시설도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조사결과가 확인됐다.

시가 지난 2015년 실시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 뉴스테이지구(7천여 가구)가 개발되면 현재 수도시설로는 수돗물 공급이 어려워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현재 수도시설로는 뉴스테이지구에 수돗물 공급이 어렵다고 판단, 서울시로부터 월 7t의 수돗물을 공급받기로 하고. 현재 LH와 수도관 매설비와 수돗물 비용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01년에 개발이 확정된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경우 LH로부터 43억 원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을 받았으며, 3기 신도시 개발지구에 대해서는 내년에 연구용역에 착수,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3기 신도시 개발이 확정되면서 서울시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기보다는 3기 신도시 부지에 상수도 시설을 신설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은 “도시의 기반시설은 지자체가 설치, 운영하는 기본”이라며, “3기 신도시 개발로 수도시설이 부족하면 서울시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을 것이 아니라, 3시 신도시 부지에 수도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뉴스테이지구와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현재 수도시설로는 수돗물 공급이 어렵다”며, “개발지구의 수돗물 공급에 대해서는 내년도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때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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