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근철ㆍ장태환 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4억 8천500만 원을 확보해 의왕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의왕시는 16일 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왕 1)이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비 12억 원과 의왕시민의 안전을 위한 왕송고가교 등 보수 공사비 5억 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비 6억 원,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5억 원 등이다.
장태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왕 2)도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 8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및 청계동주민센터 데크 보수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시민의 편안한 주거생활과 청계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청계동 주민센터 데크 보수는 올해 10월 설계를 시작해 주민을 위한 복지공간 및 소통의 장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철 도의원은 “의왕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신창현 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은 2020년 경기도와 의왕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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