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이 미디어파사드와 AR 등 융합콘텐츠를 이용해 자연재해 속 구호ㆍ구출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전시 <지구 친구들을 구출하라>가 오는 11월30일까지 판교 콘텐츠멀티유즈랩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캐릭터 구조체험전을 표방한 만큼 로보카폴리와 원더볼즈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와 함께 무료로 진행된다. 이는 하나의 콘텐츠소스인 만화, 웹툰, 게임 등의 캐릭터를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활용하는 콘텐츠멀티유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재는 한 타임 당 아동 40여 명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방문하고 있으며 매일 100명 이상의 아동이 체험전에 참여하고 있다. 판교 인근 시군인 이천, 용인, 광주, 성남, 안양, 수원 등지에서 주로 방문하고 있다.
체험전은 로보카폴리 원더볼즈와 함께 구호활동가가 되어 재난 지역에서 구호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아동들은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홍수, 화재 등의 재난 현장을 간접 체험하며 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미션은 ‘더 빨리 더 정확히 구호키트를 만들어라!’로 위생, 식량, 보건으로 나뉜 3개 구호키트를 활용한 미션이다. 키트 카드를 AR로 인식하게 해 해당 상황에 필요한 키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은 ‘위생 구호물품, 비누만들기 대작전’으로 위생키트를 완성하기 위한 비누 체험존에서 로보카폴리, 원더볼즈 캐릭터 비누를 만들고 소장할 수 있다. 세 번째 미션은 ‘친구들에게 학교 만들어주기!’로 난민지역 임시 교육 공간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 액션체험을 할 수 있다. 실제 난민지역에 설치되는 구호텐트 모형에 로보카폴리와 원더볼즈 캐릭터를 입힌 교육용 텐트키트를 구성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그림으로 구하기’ 미션에서는 안전 교육자료를 그림으로 색칠, 빈칸 채우기 등으로 완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명예 어린이 구호활동가 수여식’을 통해 구호활동가 임명장 수여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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