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은 의왕시청 별관으로 사무실을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옛 고천동주민센터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은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공간과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대비 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 발족한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풍수해 대비 재난예찰ㆍ예방활동 등 지역 재해대비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김영남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소식을 계기로 재난 없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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