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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임시주총 열고 550억 원 유상증자 결의

승인 2019-09-18 13:13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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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된 금융위 추경액 반영…산업구조고도화 지원 등 사용

▲ 산업은행
▲ 한국산업은행. 사진/경기일보 DB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3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550억 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총발행 신주는 1천100만 주, 1주당 5천 원, 신주발행금액은 550억 원이다.

이번 유증은 올해 국회를 통과한 금융위원회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한다. 금융위가 제출한 추경액 2천200억 원이 1천422억 원으로 삭감되면서 산은과 기은에 배정되려던 1천600억 원은 800억 원으로 줄었다. 이번 산은 출자금은 산업구조고도화 지원용 400억 원, 환경·안전투자자금 150억 원으로 사용된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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