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9일 영통3동 구름광장 일대에서 올해 3분기 구ㆍ동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ㆍ단속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관내 번화가 주변 노래방과 PC방, 숙박업소 등에서 일어나는 청소년의 흡연ㆍ음주ㆍ거리 배회 등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영통구와 자치동 공무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 법사랑 영통지구협의회 법사랑위원 등 70여 명은 영통3동 중심상가 일대의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방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ㆍ고용 제한 준수 여부’ 및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등 유해업소 집중 지도 및 단속을 시행했다.
곽윤용 영통구 가정복지과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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