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예랑 전(展)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만추 계절을 맞아 해바라기와 라벤더 등 가을 풍경 20여 점이 선보인다. 각종 공모전과 그룹전에서 100여 차례 작품을 출품한 황순례 작가의 ‘언제나 선택은 어려워’와 곽영라 회원의 ‘해바라기’, 이난규 회원의 ‘라벤더 향기’, ‘이사민 과천미협 회원의 ‘가을 황국’, 전경희 회원의 ‘사파타운의 오래된 집’이 전시된다.
또, 송정석 예량회 회장의 ‘품 안에’와 신경숙 회원의 ‘가을의 정취’, 이경남 회원의 ‘여심’, 조승희 회원의 ‘정선 가는길’, 한상미 회원의 ‘비온 날’ 등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송정석 회장은 “과천 예랑전시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전시회라며, 올해는 황금 들녘이 춤추는 만추의 계절을 맞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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