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박혜민(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이 깜찍한 인터뷰로 순식간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혜민 선수는 지난 2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여자프로대회'에서 1세트에만 7점을 올리며 팀내 가장 많은 득점을 따냈다.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혜민은 "더 자신있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말을 이어가던 중 "으흐"라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어색함을 털어내려 했다. 이에 중계진 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팬들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
박혜민은 2000년생으로 올해 20세다. 지난 2018년 고등학교 졸업 후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에 입단해 정식 프로 선수가 됐다. 현재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예쁜 외모로 '배구계의 아이돌'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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