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소통ㆍ화합축제’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 28일 ‘팡파르’

스포츠를 통한 수원시민의 소통ㆍ화합 축제인 제63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는 수원시체육회 주최로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를 대표하는 1천65명의 선수와 193명의 임원을 포함해 총 1천258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자신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각 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올해부터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전환된 야구, 농구를 비롯해 수영, 축구, 배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4개 정식종목과 정구 등 1개 시범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한편,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각급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태권도시범단ㆍ줄넘기협회ㆍ합창단 공연 등 부대행사를 열었던 개회식과 달리 올해부터 의전행사 간소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개회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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