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상 ‘최우수상’은 SK이노베이션(유가), 펄어비스(코스닥) 받아
윗줄 왼쪽부터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CFO,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정지석 코스콤 대표이사, 이만우 한국IR대상 선정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원대 한국IR협의회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장, 김정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아래줄 왼쪽부터 이지윤 카카오 팀장, 성기종 한국조선해양 상무, 이철곤 현대자동차 상무, 서창석 한화케미칼 부문장, 이명영 SK이노베이션 본부장, 권영노 삼성SDI 부사장, 이규원 SK머티리얼즈 부사장, 김덕영 펄어비스 실장, 강성기 덕산네오룩스 부사장, 김태균 네패스 상무, 신영준 랩지노믹스 팀장.
한국IR협의회(회장 김원대)는 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9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IR우수기업상과 개인상을 선정·시상했다.
기업상 부문 중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에는 삼성SDI(유가), SK머티리얼즈(코스닥)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은 SK이노베이션(유가), 펄어비스(코스닥)에게 돌아갔다. IR협의회회장상인 ‘우수상’ 주인공으로는 한화케미칼, 현대자동차(이상 유가), 덕산네오룩스, 스튜디오드래곤(이상 코스닥)이 뽑혔다.
또 한국IR협의회는 수상기업을 포함한 총 20개사를 IR우수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유가시장에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카카오, 하이트진로, 한화케미칼,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가나다순) 등이 선정됐다.
코스닥에서는 덕산네오룩스, 네패스, 서울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아프리카TV,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코웰패션, 펄어비스(가나다순) 등이 자리에 올랐다.
개인상 부문 중 ‘BestIRO상’은 유가, 코스닥시장별로 임원과 직원 각 1명씩을 선정했다. 임원은 한국조선해양 성기종 상무(유가), 네패스 김태균 상무(코스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직원 상은 카카오 이지윤 팀장(유가), 랩지노믹스 신영준 팀장(코스닥)에게 돌아갔다.
‘2019 한국IR대상’은 2001년 처음 실행해 올해 19회째로 매년 상장기업 중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개인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상장기업 중 IR우수기업과 Best IRO를 선정·시상해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다”라고 상의 취지를 밝혔다.
민현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