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사고 감축 위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용인시는 최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동·서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기준 관내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83.6%나 될 만큼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_강한수·김승수기자 사진_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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