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 퀴즈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관련 초성퀴즈가 출제됐다. 출연진은 '별 헤는 밤'의 첫 부분까지는 유추했지만, 시 전체는 알지 못했다.
특히 "별 하나에 ㄷㄱ과" 부분에서 'ㄷㄱ'에 들어갈 단어를 어려워했다. 해당 문제의 정답은 '동경'이다.
'별 헤는 밤'은 윤동주 시인 1941년 발표한 작품으로, 어린 시절의 애틋한 추억을 되새기며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는 간절한 열망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별 헤는 밤' 초성 퀴즈 정답을 맞춘 주인공인 방송인 현영이었다. 현영은 이날 '대한외국인'의 최종 승자가 됐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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