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주목…단기변동성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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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협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스몰딜’ 타결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결과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될수 있다며 신중한 대응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한국 증시는 10~11일 워싱턴에서 진행될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일 미 증시가 커들로와 트럼프의 긍정적인 무역협상에 대한 발언으로 1.4%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스몰딜’ 타결을 예상하고 있는데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증가, 미국의 추가적인 관세 조치 연기, 화웨이 거래제한 검토 기간 연장 등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커들로가 “깜짝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해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는 지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 될 것이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10월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를
감안 주중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비롯해 FOMC 의사록 공개 이슈도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영향
을 줄 것이다.

더불어 EIA, OPEC, IEA 원유 관련 3대 주요 기관의 월간 보고서 발표 이후 국제유가의 변화, LG전자, 삼성전자 실적 발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한국 증시에 ‘실적 바닥론’이 이어지고 있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시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이번 주 목요일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협상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지속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결과 도출이다.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불확실성으로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기대와 불확실성의 공존하고 있는 10월은 주요 이벤트가 산재한 달이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영국의 브렉시트 예정 등이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주요 대외 이벤트 요인이다. 3분기 실적 시즌도 시작되기 때문에 실적에 따른 변동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

이번 고위급 협상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를 강하게 드러낸 상황이며 실적 시즌 개막,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등도 주의깊게 살펴볼 요인이다.

변동성 이후의 시장 흐름에 관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미중 무역협상 이후 갈등이 부각될 경우 작년 4분기와 같은 증시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작년과는 분명히 상황은 다르며 경기 반등의 신호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어 이후를 준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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