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달 20일 광교청소년수련관(관장 차은미)과 수원지역 내 꿈 디자이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꿈 디자이너 사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6년간 경제적 도움 및 기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국적으로 약 2천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원권에서는 100여 명이 참여한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3년부터 소외청소년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꿈 디자이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28일 동안에는 참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소외청소년지원사업 ‘반딧불이 꿈 캠프’를 함께 열었다.
차은미 광교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꿈 디자이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국내에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추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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