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2020년 개정누리과정과 에듀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이사장 이미진, 이하 경유연)는 10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유아교육 혁신을 위한 연속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 8일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교육과정 혁신’을 주제로 한 콜로키움 행사가 열렸다. 이번 콜로키움은 사립유치원 스스로 유아교육 현안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는 15일 부천 웅진플레이, 22일 고양에서 각각 ‘사립유치원의 재구조화’와 ‘유아교육비 개선방안’을 주제로 콜로키움이 열린다.
이미진 경유연 이사장은 “사립유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창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경유연이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현재 사단법인 승인을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라며 “10월 한 달간 이뤄지는 연속 콜리키움 이후 정부와 교육청 관계자 및 각 시ㆍ도의원, 대학, 학부모 등과 함께 공사립 유치원의 발전방향을 논할 수 있는 대토론회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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