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오세근이 자신의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해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안양 KGC 인삼공사 소속 센터 오세근은 이날 MC들의 요청으로 연봉을 공개했다.
오세근은 "예전에는 제가 연봉 1위였는데 부상도 있고 그래서 현재는 농구선수 중 3위"라며 "연봉은 7억이다"고 말했다. 오세근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농구선수 1위는 김종규, 2위는 이정현이었다.
MC 김구라는 "생각보다 연봉이 적다"고 말했고, 오세근은 "농구가 야구처럼 다년 계약을 할 수 없고 계약금도 없다. 매년 갱신하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