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책 읽고 글쓰기
전시·체험·놀이마당 인기
수원 송죽초등학교(교장 김종기)는 9월 16일~20일 5일간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책을 느끼다(전시마당) △책과 공부하다(체험마당) △책과 놀다(놀이마당)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체험마당’은 학급별로 창의적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도서관에서 사서교사와 다양한 주제로 책을 통한 독후활동을 해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마당’은 요일별로 도서관에 배가된 책을 찾아보는 ‘도서관 탐정놀이’와 독서 부루마블, ‘뭐라도학교’ 교육기부자와 협력해 운동장에서 책 속 전래놀이, 애기똥풀 인형극단을 초청해 <황소탈> 문화 공연 등 방과 후에 도서관에서 왁자지껄한 동적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정적인 공간에서 동적인 공간의 인식을 전환하는 시간이 됐다.
‘전시마당’은 박수근진 화가의 그림액자를 전시한 ‘꿈꾸는 미술관’ 또 ‘어린이는 □ 이다’라는 주제로 스펀지글쓰기, 독서 삼행시, 독서표어 공모, 배고픈 책벌레 활동을 마련했다. 또 아침자율 학습시간의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나라’는 본교 6학년 학생들 중 신청을 통해 선발해 10분 동안 책을 읽어주거나, 북 토크로 좋은 책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수원 송죽초 사서 이진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