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시 공무직노동조합은 기본급 2.1% 인상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임금 협약 내용으로는 ▲2019년 공무직 기본급 2.1% 인상 ▲현업 근로자의 위험수당 지급 확대 등이다. 구리시 공무직노동조합은 구리시 공무직 155명(환경미화원 제외)명 가운데 100명(64.5%)이 가입한 노동조합이다.
안승남 시장은 “직원들의 행복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8·8·8 행복 정책’에 맞춰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은 관련 법령 내에서 적극적으로 보장해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노사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직원들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구리시 건설’에 이바지하는 조직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변경중 구리시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공무직의 임금·노동 환경 개선, 권익 향상과 시민 행복 구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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