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악뮤 이찬혁이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통해 재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은 "저희가 몽골에 갔을 때 주위 사람들은 '그 어려운 데 가서 고생 많겠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몽골) 가서 생활하는 동안 사실은 동정을 더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보면 거기(몽골) 가지 않았으면 지금의 저희도 당연히 없었을 거다"라면서 "돈이 없어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했는데, 홈스쿨링을 하지 않았으면 저희의 재능도 발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른 이찬혁과 초·중학교 검정고시를 치른 이수현은 남들 같은 정규 과정을 거치지 않았어도 홈스쿨링을 하며 더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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