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한돈협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정부의 무차별한 돼지 살처분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며 연천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3일과 11일 DMZ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견됨에따라 파주와 김포 연천 지역내 모든 돼지를 수매 또는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에 연천 양돈농가 100여명이 강하게 반발하며 연천군청 정문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한돈협회 연천군 지부 회원들은 살처분 농가에 대한 생존권을 보장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범인 멧돼지를 전부 사살하고, 무분별한 돼지 살처분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며 시위를 이어갔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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