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이노시뮬레이션의 조준희 대표와 오일리스 베어링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지오의 최태수 대표가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1TV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상생과 공존의 정신을 가진 사장님들이 나와 특별한 경영 철학을 전한다.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시스템 전문 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의 조준희 대표와 오일리스 베어링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지오의 최태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장님들은 등장부터 닮은 꼴 연예인을 연상시켜 스튜디오 분위기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시스템 전문 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은 일터에는 꿈과 즐거움이 있어야한다는 경영 철학에 걸맞게 자율출퇴근제를 통해 워라밸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노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조준희 대표는 주 2회 사원들과 점심시간에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핑을 즐긴다. 뿐만 아니라 작년 8%의 인상률, 올해 12%의 인상률로 꾸준히 연봉을 인상 하고, 우리 사주제도도 시행하는 등 성과를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기업이다.
노는 것의 중요함을 몸소 실천하고 직원들에게 전파하는 조준희 대표의 경영 철학은 강연쇼에서 공개 된다.
또한 오일리스 베어링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지오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주 40시간 근무제를 통해 개인 시간을 보장해주고 연극, 뮤지컬, 전시회 등 각종 문화생활 지원 혜택을 준다. 뿐만 아니라 월세 30만원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에스지오 최태수 대표의 투박하지만 뚝심 있는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화 역시 강연쇼를 통해 소개된다.
두 회사 사원들의 발랄한 율동과 손수 준비한 응원 도구로 이목을 집중 시키는 응원전과 사장님과 관련된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찾는 코너인 '속마음 토크'까지 다양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속마음 토크'에서는 사장님이 연예인 병 말기라는 폭로와 보기와는 다르게 대인배라는 이야기 등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일화가 등장해 사장님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였다.
'사장님 미쳤어요'는 오늘(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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