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옛날 사라다와 녹두전을 함께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과 함께하는 반찬 특강 5주차 강의가 공개된다.
# 옛날 사라다
사과는 세로로 5등분해서 한입 크기로 썰고 귤은 하나씩 떼어내 유리볼에 넣는다. 감자는 껍질을 벗긴다. 햄은 사과 크기로 썰어준다. 삶은 메추리알과 땅콩, 메추리알도 유리볼에 넣는다.
마요네즈를 넣고 넓은 주걱으로 과일이 뭉개지지 않게 살살 버무린다. 이어 고운 소금을 살짝 뿌려 마요네즈의 느끼한 맛을 잡는다. 검정깨와 통깨를 뿌린 뒤 삶은 감자와 바나나를 넣고 한 번 더 섞어 마무리한다.
# 녹두전
먼저 물에 3시간 정도 불린 녹두를 물 한 컵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준다. 녹두를 너무 곱게 갈면 씹히는 맛이 없으니, 입자가 있을 정도로 간다. 유리볼에 간 녹두를 붓고, 가늘게 썬 묵은지를 넣는다.
다진 돼지고기에 생강즙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를 3번 털어 넣는다.
대파와 홍고추를 썰어 녹두에 넣는다. 살짝 데친 숙주는 물기를 제거한 뒤 녹두에 넣는다. 부침가루 3큰술을 녹두에 넣고 잘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는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반죽을 올려 부치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표 세발낙지두부찌개와 김치수제비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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