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베트남 탱화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류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식을 갖었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탱화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옌딘?을 비롯한 양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찬누리 스스로 배움터 협동조합(대표·윤현영)이 두 도시간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분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제안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도시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청 개청이래 베트남 대표단 방문은 처음으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가평에도 약 200여 명의 베트남인이 살고 있는 만큼 오늘 양도시가 양해각서 교환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자매도시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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