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경기도 “돼지열병, 북한과 방역 체계 무산돼 아쉽다”
[경기도 국감] 경기도 “돼지열병, 북한과 방역 체계 무산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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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도지사 이재명)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북부를 덮친 가운데 경기도가 북한과의 공동 방역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사실을 인정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ASF 때문에 고생이 많은데 경기도는 전국 유일의 평화부지사를 갖고 있다”며 “그런데 이번 ASF 관련, 북한과 방역 체계를 공동으로 하면 어떨까.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라고 문의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경기도가 이전까지 말라리아 방역도 북한과 같이하고 약품 지원도 북측하고 방역 협조가 잘 돼 왔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하노이에서 북미회담이 결렬된 이후 북측의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 저희도 여러 차례 방역을 요청했고, 협의도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아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강원도와의 공동 방역 체제를 넘어 남북 간 협의체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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