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뒷심’ 더 강했다
도로공사 ‘뒷심’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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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2위’ 도로공사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시범경기에서 겨울 배구리그 5연패의 ‘명가’ 현대건설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부 리그전에서 한송이(12점)와 박미경(16점), 임유진(16점)이 맹위를 떨치며 한유미와 정대영(이상 19점)이 버틴 현대건설을 3대1로 눌렀다.
이로써 현대건설에 눌려 2인자의 설움을 겪던 도로공사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현대건설을 꺾은 데 이어 이번에도 승리해 V-리그 우승의 청신호를 켰다.
양팀은 우승후보답게 매 세트 마다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도로공사가 뒷심이 강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에서 17-13으로 우세한 경기를 이끌어 나가다가 한유미의 오픈공격과 이진희(9점)의 중앙공격을 막지 못해 23-25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2세트 들어 한송이와 임유진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25-23으로 세트를 따냈고 3세트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김미진(8점)이 서브득점을 올리며 26-24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한송이와 홍미희(8점)의 오픈 공격으로 시종일관 앞서 나가다가 홍미희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25-22로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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