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업체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세관의 ‘2019년 3분기 인천지역 소재 업체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인천지역 업체의 수출·수입을 합친 총 무역액은 지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한 59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실적은 지난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6.5% 감소한 282억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66억달러), 미국(53억달러), 유럽연합(30억달러), 일본(17억달러) 순으로 많았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63억달러), 기계류(46억달러), 철강(45억달러), 수송장비(45억달러), 화공품(38억달러) 등 순이다.
수입실적은 316억달러로 지난 2018년 3분기 대비 5%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54억달러), 중동(48억달러), 일본(29억달러), 호주(26억달러), 미국(23억달러), 대만(18억달러)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품목은 연료가 107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73억달러), 광물(26억달러), 기계류(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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