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은 30일 관세청 안전관리우수업체(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6개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 자격을 얻은 업체는 ㈜이안전자, ㈜케이피일렉트릭, 엘지이노텍㈜, 관세법인 대유, 한신관세사무소, 디에이치엘글로벌포워딩코리아 등 6곳이다.

이들 업체는 각각 관세청의 법규준수도와 내부통제시스템 및 안전관리 기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AEO 자격을 얻었다.

AEO 업체는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전환·통관애로 해소·기업특화산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을 받는다.

AEO 제도는 전 세계 80여개국이 운용 중이며,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자국에서 인정한 AEO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 세관절차상 동일한 특혜를 제공한다.

현재 인천세관 AEO 공인업체는 총 227곳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AEO 공인은 국제적인 표준규범으로서 수출주도의 우리나라 업체에 필수적인 자격증이다”며 “사후관리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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