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이나영, 아시아볼링 3관왕 스트라이크
용인시청 이나영, 아시아볼링 3관왕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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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2인조전 이어 5인조ㆍ개인종합서 금메달 추가
▲ 제25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3관왕에 오른 용인시청 이나영.아시아볼링연맹 홈페이지 캡쳐

‘베테랑 볼러’ 용인시청의 이나영(33)이 제25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3관왕에 등극했다.

‘명장’ 조윤정 감독의 지도를 받는 ‘주부볼러’ 이나영은 30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5천884점(평균 245.17점)을 득점, 대표팀 후배 백승자(서울시설공단ㆍ5천760점)와 신리 제인(말레이시아ㆍ2천744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나영은 전날 열린 5인조전에서 강수진(평택시청)ㆍ백승자ㆍ이연지(이상 서울시설공단)ㆍ김문정(전남 곡성군청)ㆍ정다운(충북도청)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7천45점(평균 234.83점)으로 말레이시아(6천825점ㆍ평균 227.50점)와 대만(6천781점ㆍ평균 226.03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앞장섰다.

이날 이나영은 5인조전서 6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한국 선수 6명 가운데 가장 높은 1천506점(평균 251.00점)을 기록해 팀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 제25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이나영(가운데)이 2위 백승자(왼쪽), 3위 신리 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볼링연맹 홈페이지 화면 캡쳐
▲ 제25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종합에서 우승한 이나영(가운데)이 2위 백승자(왼쪽), 3위 신리 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볼링연맹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이로써 이나영은 지난 23일 백승자와 짝을 이룬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천896점(평균 241.22점)으로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 한국선수 중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은 김문정ㆍ정다운과 팀을 이룬 3인조전에서는 4천297점(평균 238.72점)으로 또다른 한국팀인 강수진ㆍ이연지ㆍ백승자(4천311점ㆍ평균 239.50점)에 이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편, 이나영의 남편인 강희원(37ㆍ울산 울주군청)은 개인종합에서 5천724점(평균 238.50점)으로 3위에 입상했고, 김준영(경북도청)과 짝을 이룬 2인조전에서도 2천842점(평균 236.83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해 한국 남자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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