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원더걸스가 배우 이세은으로 밝혀지며 이세은과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을 위협할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노가리에 패해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원더걸스의 정체는 21년차 배우 이세은이었다.
오랜만에 대중앞에 선 이세은은 가면을 벗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이세은은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다”면서 “지금 영화 촬영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SBS 드라마 ‘야인시대’, MBC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SBS ‘연개소문’, KBS2 ‘천상여자’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3월 6일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다. 이세은의 남편은 2014년 기준 국내 증권사 30위 권에 랭크된 부국증권 오너 김중건 회장의 조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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