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악연맹은 6일 낮 12시 수원 WI컨벤션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용규 경기도체육회 부회장과 박민기 도궁도협회장을 비롯, 연맹 임원과 산악인ㆍ가족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전임 김덕진 회장이 신임 백명기 회장에게 연맹기를 이양했으며, 박용규 도체육회 부회장이 백명기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또 신임 백 회장은 도산악연맹의 화합과 발전을 이끈 김덕진 전 회장에게 산악인들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했으며, 경기도의회는 김 전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덕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통합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산악인ㆍ체육인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산악인들이 뜻을 모아 하나 돼 더욱 발전된 연맹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규 도체육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백명기 회장님께서 산악연맹을 잘 이끌어 가실 것을 믿는다. 도체육회 역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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