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평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 완료

고양시가 신평 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시설물 이관, 국도비 정산 등 법적 후속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평 제2배수펌프장은 201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돼 총 사업비 430억 원(국비 50%, 도비 7.5%, 시비 42.5%)을 투입, 배수펌프(1,400Hp × 5대) 등을 설치해 최대 배출규모 분당 3천300㎥를 소화할 수 있다.

배출 규모 7천500㎥의 기존 제1펌프장과 함께 덕양구 및 일산동구에서 유입되는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장항천 등의 유입 우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재시설 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신평 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 완료로 인해 고양시 덕양 및 일산지역에 집중 호우 및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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