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 크리에티터 아카데미 성과 우수…사업 확대 시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하남1)이 긍정적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의 확대와 관련 업계의 불공정 거래 등 우려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진일 의원은 7일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크리에이터 교육과 육성, 커뮤니티 환경 조성, 불공정계약에 대한 관리 감독 등 도 차원의 관리·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강생 총 172명 중 36명이 최저임금 이상의 수익이 창출되는 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의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구독자 5만 명이라는 기준을 정한 것은 평균적으로 5만 명 정도가 최저임금수준의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1년 만에 5만 명을 넘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발전적 육성 방안과 관련, “도 차원에서 아카데미 수강인원 증대 및 프로그램 대폭 확충, 법무·세무교육 개설, 가짜뉴스 등 불량한 콘텐츠가 생산 및 유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커리큘럼 개설,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 강화, 대형기획사의 불공정 계약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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