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평택항만公, 평택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견학

FA컵 결승 관전과 화성행궁 투어까지 “잊지 못할 추억”

▲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과 평택항만공사가 마련한 2019 수ㆍ평ㆍ善 프로젝트 3번째 행사에 참여한 평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수원화성 행궁 신풍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0일 평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수원지역에 초청, 축구경기 관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재단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ㆍ평ㆍ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FA컵 축구 결승전 관전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화성 행궁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수원지역 보호관찰청소년 평택항 방문행사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수ㆍ평ㆍ善 프로젝트’에는 평택지역의 해피홈방정환 지역아동센터, 서평택방정환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29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화성행궁 투어·스탬프 찍기 투어·무예 24기 공연 견학 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수원 삼성-대전 코레일의 FA컵 결승 2차전과 축구박물관을 관람했다.

이규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초청행사에 참가한 평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여건으로 인해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차상위 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