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평택지회에 위기아동지원사업 지원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8일, 평택지회(지회장 박종운 목사)에 위기를 겪고 있는 평택 지역 내 3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비 690만 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아동지원’은 실직ㆍ이혼ㆍ질병ㆍ폭력ㆍ재해ㆍ소득원의 사망ㆍ가출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아동이 위기를 겪는 경우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동안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평택뿐 아니라 수원ㆍ안양ㆍ오산ㆍ군포ㆍ과천ㆍ화성ㆍ지역의 위기를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업비(긴급 생계비ㆍ의료비ㆍ주거비) 약 3억 원을 지원했다.

월드비전 평택 지회장인 박종운 담임목사는 “국내에도 아직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다”며, “교회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구제사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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