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의원 “지자체 교육복지지원 사업, 교육지원청 적극 협력·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이나영 제1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성남7)은 지난 1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고양·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간 ‘교육복지지원 사업’이 중지된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이나영 부위원장은 “2017년, 2018년도에 고양시 ‘학생교육복지지원 사업’이 고양교육지원청의 일방적인 사업기피와 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운영규정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동 사업 신청에 적극적이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나영 부위원장은 고양 교육장에게 질의를 통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사업 추진에 있어 학생중심·현장중심을 기반으로 사전에 신중히 검토하고 협력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장에게 교육복지사업이 지자체와 협의해 실효성 있게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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