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1월 한 달간 유통관련업소 250개소(게임제공업 107개소ㆍ노래연습장업 14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권선구는 특히 준수사항 이행 및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소방, 전기 등 안전시설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계도 및 시정 조치해 불법행위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같은 안전점검으로 권선구는 현재까지 내구연한이 초과된 소화기를 구비하고 있는 노래방 약 50개소에 안내 및 교체 시정조치를 했다. 또 미작동 비상손전등 또한 교체를 안내하는 등의 점검 성과를 보였다.
권선구 관계자는 “유통관련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영업문화의 정착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건전한 유통관련업소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유통관련업소 지도ㆍ점검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